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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병원 데이터 팀 인턴, SQL 덕분에 잡 오퍼까지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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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오랑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작년 미국에서 교환학생을 마치고 현재 경제학과에 재학 중인 오랑 입니다. 작년 여름 미국에서 대학 소속 병원의 데이터 팀 인턴을 했어요.
 
 

미국 대학 병원 데이터 팀 인턴, 코로나 데이터를 분석했어요

Q. 미국에서 대학 병원 인턴을 하셨군요? 너무 흥미로운 경험이네요. 주로 어떤 일을 하셨나요?
제가 근무했던 병원은 그 지역의 의료 데이터 처리 업무를 모두 맡아서 하는 곳이에요. 지역의 코로나 발생 및 검사 대응 현황 같은 것들을 데이터로 가공하고, 보고용으로 시각화하는 업무를 했습니다.
 
Q. 인턴은 어떻게 하게 되셨나요?
미국에서 교환학생을 할 당시에, 해외로 나온 김에 이 기회를 잘 활용해서 인턴을 꼭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저는 R 프로그래밍을 배운 적이 있어서 R로 데이터를 다루는 법은 어느 정도 알고 있었습니다. 이 부분을 살리면 영어가 완벽하지 않은 외국인이라도 인턴 정도는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 부분을 어필했고, 기회를 얻을 수 있었어요.
 
Q. 어떤 분석을 하셨는지 궁금해요. 혹시 일하시면서 흥미롭거나 재미있었던 것 하나만 얘기해주실 수 있나요?
코로나 검사 비율 데이터를 확인할 때 재미있는 점을 발견했어요. 아시아인의 확진 비율이 타인종들에 비해 높더라고요. 코로나가 중국에서 시작되어서 아시아인들 확진 비율이 높나 생각했었는데요. 단순 통계로만 해석하면 그렇게도 해석할 수 있겠지만 사실은 아시아인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코로나에 신경을 많이 써서 확진자 수가 더 많이 보고 되는 것이었어요. 애초에, 코로나에 신경도 안 쓰는 사람들이 많았다면, 검사도 안 받고 주사도 백신도 안 맞았을 텐데, 아시아인들은 대부분 백신을 맞고 그러면서 검사도 많이 하니까 백신 맞은 사람 비율, 코로나 검사 비율, 코로나 확진되는 비율이 모두 다른 인종들에 비해 훨씬 높았습니다.
이런 경향은 교환 학생, 단기 체류자들뿐만 아니라 그곳에 정착해서 살고 있는 아시아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로 나타났습니다. 인종이나 인종에 기반한 가정 환경, 가족 분위기 같은 것들도 확진율이라는 데이터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되어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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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L을 알아야 원하는 업무를 할 수 있었어요

Q. R 프로그래밍을 이미 할 줄 알았고, 그 스킬 덕분에 인턴까지 하게 되었다고 하셨죠. 그런데 왜 SQL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하신 거예요?
제가 일하던 곳은 대학 소속 병원의 데이터 팀이었는데, 말씀드렸다시피 R 활용 능력을 어필해서 인턴 일을 시작했고 전처리 과정을 다루게 되었어요. 그런데 막상 들어가고 나니까 제가 그 팀에서 R로 할 수 있는 일은 단순히 데이터 가공하는 것밖에 없더라고요.
SQL을 알아야 데이터베이스에 직접 접근해서 데이터를 자유롭게 뽑아 볼 수 있는데, SQL을 모르니까 직접 데이터를 뽑아 볼 수 없어서 누군가 뽑아주는 데이터를 가공하는 것밖에 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러니까 데이터가 어디에 어떻게 쌓여있는지도 모르고, 뭔가를 더 해볼 수 있는지도 모르겠고요. 제가 할 수 있는 업무의 폭이 너무 좁았어요.
한정된 인턴 기간에 저는 더 많은 경험을 하고 싶은데 단순히 전처리 과정만 하다가 끝나기는 아쉽다는 마음이 들어서 SQL을 꼭 배워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일했던 팀은 팀원들이 하고자 하는 부분이 있을 때 요청을 하면 유연하게 일을 분배할 수 있는 팀이어서, 할 수 있는 능력만 있으면 충분히 의미 있는 일들을 많이 해볼 수 있는 환경이기도 했거든요. 특히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를 꼭 해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분석이나 시각화를 하려면 결국 어디에 어떤 데이터가 있는지부터 알고, 데이터를 직접 뽑아올 줄 알아야 하더라고요. 그래서 SQL을 배워서 팀에 어필해야겠다는 결심을 했고 인터넷 강의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8주 안에 모든 걸 할 수 있게 된다니 놀라웠어요

Q. 캠프를 등록하기까지 꽤 숙고하시고 결정하신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는데요. SQL 데이터 분석 캠프를 등록해야겠다고 결심하신 계기가 궁금해요.
일단 저는 마음이 굉장히 급했어요. 인턴 기간 내에 의미 있는 무언가를 꼭 해내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단기간 내에 SQL의 핵심만 배워서 데이터를 뽑아보고 싶었고, 그렇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강의를 찾는 게 가장 중요했습니다.
처음에는 외국 무료 강의 사이트에서 SQL 강의를 들었어요. 그런데 듣다 보니까 그 강의는 실무에서 사용할 정도의 깊이까지 알려주는 강의가 아니더라고요. 문법을 알려주기는 하는데, 그래서 이게 실무에서 어떻게 쓰인다는 건지 이해가 안 가니까 공부해도 돌아서면 금방 잊어버렸어요. 그래서 다른 강의는 없나 찾아보다가 데이터리안 SQL 데이터 분석 캠프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데이터리안은 인스타 광고로 처음 알게 되었고요. 캠프 설명을 보니까 제가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실용성이나 효율성, 실무에 가까운 질 좋은 실습 데이터가 잘 갖춰진 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캠프 페이지도 굉장히 많이 읽어 보고, 수강생이 직접 올린 블로그 후기들도 꼼꼼하게 읽어봤습니다. 블로그 후기를 읽어보니까 많은 분이 이런 이야기를 써놓으셨더라고요. ‘SQL 데이터 분석 캠프를 신청할 때 8주 만에 이 정도는 누구나 할 수 있다고 했는데, 진짜 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요. 이런 후기들을 읽으면서 ‘이렇게 짧은 시간에 이렇게 많은 것을 할 수 있게 된다고?’라는 생각을 했었던 게 기억이 나네요.
데이터리안 블로그에 들어가서 글을 읽어보기도 했었는데요. 블로그에 올라오는 데이터 분석 관련 글들의 퀄리티가 좋아서 이런 글을 쓰는 분들이 운영하는 캠프는 믿고 들어도 되겠다 확신했습니다.
 
SQL 데이터 분석 캠프 패키지를 수료하면 이런 일을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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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L을 배워 단기 인턴을 넘어 추가 잡 오퍼까지 받을 수 있었어요

Q. 기대하신 만큼 캠프가 만족스러우셨는지, 원하시는 것은 다 얻어가셨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SQL 강의를 찾아보면서 세웠던 기준은 딱 두 가지였습니다. 첫 번째는 아까 말씀드렸던 ‘실용성과 효율성’ 즉,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만큼 결과가 뽑혀 나오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과정이어야 한다는 것이었고, 두 번째는 실습 데이터의 질이 높아야 한다는 것이었어요.
결과적으로 두 가지 모두 만족했어요. 이전에 들었던 무료 강의는 실습 데이터가 성의가 없었다고 해야 할까요. 실제 회사에서 다루는 데이터와 전혀 비슷하지도 않은, 단지 문법을 익히기 위해 예시로 만들어 놓은 데이터로 실습을 했었어요. 근데 이렇게 SQL을 배우니까 뭘 배우더라도 이게 중요한지 모르겠고, 공부하는데도 지식이 서로 연결되지 않으니까 파편화되어서 금방 까먹고 실제 업무에는 적용하기가 어렵더라고요.
이에 비해서 데이터리안 SQL 데이터 분석 캠프는 앞부분만 들어봤는데도 만족스러웠거든요. 아주 작은 개념을 알려주시더라도 늘 실무적이고 상황적인 맥락 안에서 이 개념이 어떻게 쓰이는지를 알려주시잖아요. 전체적으로 분석적인 사고의 틀을 가질 수 있게 만들어주고, 그 안에서 SQL 기술을 하나하나 채워나가는 과정 자체가 너무 좋았어요.
또 단순히 SQL이라는 언어를 배우는 걸 목적으로 하지 않고, 데이터 분석의 수단으로서 이 언어가 의미를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데이터를 볼 때 무엇을 생각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어떤 단계를 거쳐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주시잖아요. 추상적인 개념들을 그렇게 구체화해서 알려주는 게 진짜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해요. SQL 캠프를 들으면서 그게 정말 완벽하게 달성된 강의인 것 같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SQL 데이터 분석 캠프 강의 구성
SQL 데이터 분석 캠프 강의 구성
 
Q. SQL 캠프를 들은 후 좋은 소식이 있기도 했다면서요?
네, 원래는 제가 데이터 전처리만 했었는데, 수강 이후에는 SQL 활용 능력을 어필해서 분석이나 데이터 시각화 업무까지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원래 저는 단기 인턴으로 계약했었는데, SQL 능력을 어필하여 업무 범위를 넓히고 난 후에는 추가로 잡 오퍼를 받기도 했습니다. 추가 잡 오퍼를 받은 건 정말 데이터리안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Q. 지금은 데이터 분석이 아닌 다른 분야로 취업 준비를 하고 계신다고 들었어요. 지금은 데이터 분석가로 취업 준비하는 게 아닌데도 캠프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럼요. 도움이 많이 되었죠. 비록 지금 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다른 직무로 커리어를 쌓기 위해서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고 있지만, 데이터 분석이라는 게, ‘데이터 분석가’라는 직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무에 사용될 수 있을 거로 생각하거든요. 어떤 분야라도 데이터로 내 주장을 뒷받침하는 능력이 있다면 논리력이나 설득력을 높일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꼭 데이터 분석가가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데이터 분석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고, 결국에는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경영학과 학생, 창업 준비하는 학생도 데이터 분석 공부는 꼭 필요해요

Q. 캠프 관련해서 더 이야기하시고 싶은 부분이 있나요?
사실 저는 조금만 더 데이터리안을 일찍 알았더라면 참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미국에 교환학생으로 가기 전에 창업 경영학회 학회장을 맡았었거든요. 그런데 학회를 운영하면서 고민했던 지점, 학회 구성원들이 알고 싶어 하는 지점들이 데이터리안 강의로 많은 부분 충족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결국 경영도 다 데이터를 보고 판단해야 하는 거잖아요. 실질적으로 어떤 효과가 있는지 KPI를 측정하는 것도 그렇고 내가 하는 일들의 성과를 측정하는 일도 그렇고요. 데이터 분석은 통계학과 학생들이나 하는 거 아니야 생각하는 학생들도 많을 텐데 오히려 경영학과 학생들이나 창업을 꿈꾸는, 창업 동아리 같은 걸 하는 학생이라면 데이터리안의 SQL 데이터 분석 캠프 들어보면 좋겠어요.
대학생들은 경험이 없고 직관이 없으니까 데이터밖에 믿을 게 없거든요. 그러니까 경영에서 마주칠 수 있는 추상적인 문제들을 데이터로 해결하는 방법을 미리미리 알아두면 분명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이야기하면서 다시 한번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학회장이었을 때 데이터리안과 강의를 제휴해서 다 같이 배울 기회가 있었으면 정말 좋았을 것 같아요. 데이터리안 캠프를 들으면 매월 진행하는 데이터 분석 세미나에 지인 무료 초대를 할 수 있잖아요. 제가 학회를 같이 했던 선배들에게도 세미나 소식을 종종 공유하는데요. 그럴 때마다 선배들도 이런 걸 우리가 더 일찍 알아야 했다는 이야기를 똑같이 하더라고요.
 
Q. 어떤 분들이 데이터리안 SQL 데이터 분석 캠프를 들으면 좋을까요?
일단 데이터 분석가가 되고 싶은 분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회 초년생이 배우면 좋을 것 같고요. 아까 얘기했던 것처럼 경영 공부하는 문과생들에게도 정말 필요한 공부라고 생각해요.
경영 공부를 하다 보면 개념은 알겠는데 그래서 이걸 어디에 쓰는 건지 모르겠다 싶은 것들이 너무 많거든요. 회사 경험이 없는 대학생 입장에서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은 너무 막연하고 추상적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데이터 분석을 공부하고 나서 다시 경영학을 보니까 뜬구름 잡는 것처럼 느껴지던 것들이 이제는 왜 이렇게 얘기했던 건지 알겠더라고요. 손에 잡히는 느낌이랄까요. 제대로 된 무기를 얻은 느낌이었어요.
또 요즘엔 경영학과에서 자기소개서를 쓸 때도 구체적으로 수치를 제시해야 하더라고요. 내가 뭘 했는지, 그 성과를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수치로 나타낼 수 있으려면 데이터에 대한 지식이 있는 게 좋아요. 그래야 훨씬 더 설득력 있는 자소서를 만들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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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민데이터 분석가

채용 플랫폼 잡플래닛에서 데이터 분석가로 일했습니다. 지금은 데이터리안에서 마케터 겸 데이터 분석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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